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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가방은 괴물이야

   엄마 가방은 괴물이야 [같이보는 그림책3] 이 책을 읽고 나면, 엄마 가방 속을 절대로 들여다볼 수 없을 거예요. 엄마 가방은 이것저것 무엇이든 삼켜버리는 사납고 욕심 많은 괴물이거든요.  엄마 가방은 먹보예요! 늘 집 열쇠를 먹어버리지요. 열쇠 뿐만아니라 이렇게나 많이 먹어치웠어요~  엄마 가방은 욕심 많은 괴물이예요! 낡은 장난감과 돈, 열쇠 그리고 양말까지 닥치는 대로 삼켜 버리다 못해 신선한 살코기까지 먹으려고 하지요.  그 후 엄마는 새가방을 골랐어요. 엄마는 그 가방안에서 금방 열쇠를 찾았어요. 그 후에는요........   동화책에도 재미있는 반전이 많아요! 과연 이렇게 가방 괴물이 사라져버렸을까요?      그림 속에서 물건찾기 놀이도 해보구요~ 동화책을 보며 무슨이야기인지 상상해보기도 해요! 그리곤 동화도 들어보지요~   동화를 읽곤 달려가 가방을 가져와서 먹보 괴물놀이도 했어요! 그런데 우리 딸아이에게 엄마 가방은 귀여운 먹보 괴물인가봐요~   동화책도 읽고 신나게 놀았어요! 다른 놀잇감 없이도 자연스레 활동놀이로 이어지는 마법의 동화책이예요! 이 동화책 한권임면 두세시간은 거뜬히 놀아줄 수 있어요~   동화로 아이랑 놀아주는 백점만점에 백점 동화책! 추천합니다~        

엄마 가방이 심술궂고 위험한 괴물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아이들의 눈으로 보면 엄마의 커다란 가방은 신비스럽고 비밀스러운 탐험의 공간일 거예요. 아무거나 꿀꺽꿀꺽 잘 삼키는 이 먹보 괴물이 가장 좋아하는 건 우리 집 열쇠예요. 이것저것 잔뜩 들어 있는 엄마의 가방을 뭐든 먹어 치우는 괴물에 비유한 발상이 매우 기발한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생활 속의 아주 친근한 사물을 작가 특유의 유머 감각과 섬세하고 재미난 일러스트로 독특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흔히 만나는 사물들도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고 관찰한다면 이처럼 매우 독특한 상상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사고의 틀을 길러 주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은 더 넓은 상상의 바다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맞아, 맞아!’하고 공감하면서 웃을 수 있는 이야기이고, 다음 장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책입니다. 인상적인 가방 캐릭터와 온 가족의 생생한 표정, 우스꽝스런 상황을 세련되게 표현한 그림이 재미를 더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