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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의 부상


로봇을 소재로 한 영화나 소설의 대부분은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그린다. 그들로 인해 인간은 쫓겨나고, 지배받거나 항거하는 모습들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다. 오래전 나온 영화의 모습이 실제로 현실이 되는 모습을 살펴보면 앞으로의 미래는 정말로 그렇게 되는 것 아닐까? 란 생각도 하게 된다. 2016년에 진행된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시합을 보면서 더더욱 그런 마음이 들었다. 이처럼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는 이 로봇에 관한 책이 나왔다. 책은 로봇으로 인해 인간의 일은 어떻게 될 것인지 예측해 보고, 이런 상황을 어떻게 대비할지 고민해 본다. 책은 세상의 전반적인 분야에서 로봇에 대해 말하고 있다. 자동차, 의료, 교육, 경제 등. 찬찬히 살펴보면 로봇과 연결되지 않은 부분을 찾는 것이 빠를 정도로 이미 로봇은 우리 삶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물론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며 발전하기도 하겠지만 결국 로봇은 점차 인간들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고, 지금도 이미 그러고 있다. 그 영향력은 점차 커져서 결국 인간은 아무 일도 하지 않을 날이 올지도 모른다. 이런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저자가 주장하는 것은 ‘기본소득 보장제도’다. 사람들이 최소한의 살아갈 수 있는 만큼을 보장하는 제도를 말한다. 물론 이런 제도가 완전한 해결책으로 보이진 않지만(과연 완전한 해결책은 있을까?) 저자 주장의 근거는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406 더 먼 장래에 기계가 인간의 노동을 상당 수준 대체한다고 가정하면 경제성장을 지속하는 데에 있어 구매력을 이렇게 직접 재분배하는 일은 경제에 필수적인 것이 되리라고 나는 생각한다. (중략) 기계가 근로자를 완전히 대체한다면 아무도 직업이 없을 것이고, 어떤 형태의 근로도 소득을 창출하지 못하여 소비자의 절대다수가 구매력을 잃을 것이다. 이런 상태에서 경제가 어떻게 성장하겠는가 세상은 이미 깊이 연결되어 있다. 어느 한 나라의 리스크는 그 나라에만 영향을 주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퍼질 가능성이 크다. 이런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이런 상황을 어떻게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로봇이 우리 삶을 바꾸려 하는 지금,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살아가야) 할까? 많은 고민과 생각거리를 주고 있는 책이다.
로봇이 당신의 일자리를 빼앗기 전에 어서 이 책을 읽어라!
지금까지의 시장경제를 송두리째 뒤바꿀 신기술에 대한 미래 보고서!

인간과 세기의 대결을 펼친 알파고의 위력!
사고력과 창의력을 갖춘 인공지능이 등장했다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가 대한민국 바둑의 1인자 이세돌 9단과 5국의 대결에서 4국을 이기며 세간의 큰 관심을 끌었다. 1997년 체스, 2011년 퀴즈쇼에 이어 변수가 우주의 원자만큼 많다는 바둑 분야에서까지 인공지능이 인간 최고의 두뇌를 꺾으며, 진정한 사고력을 갖춘 기계가 등장하리라는 앨런 튜링의 예언은 이제 기정사실이 되고 있다. 아마존이 드론을 이용한 배송 업무를 이야기하고, 자동차 업계가 무인자동차의 실현을 속속 발표하고 있는 현재, 우리는 다음과 같은 의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다. ‘인간처럼 사고하는 인공지능이 등장한다는 것은 우리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우리는 이를 통해 어떤 혜택을 얻게 되고, 어떤 문제들을 마주하게 될까?’

실리콘밸리의 성공한 사업가이자 컴퓨터 설계와 소프트웨어 개발에 25년 이상 매진해온 저자 마틴 포드는 로봇의 부상 을 통해 이 문제에 관해 한발 앞서 고민한 결과를 우리에게 아낌없이 들려준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인공지능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인간을 뛰어넘는 로봇의 등장이 특히 생산과 소비를 아우르는 우리의 경제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상세히 그려내고 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대안으로 기본소득 보장제도를 제안하고 있다. 기계의 자동화로 인해 일자리를 잃게 된 사람들에게 일정 수준의 기본소득을 보장하는 일, 달리 말해 스스로 부양할 능력을 잃어도 일정한 선 이하로 생활수준이 떨어지지 않게 해주는 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급 규모는 최소한으로 정하여 먹고살기에는 충분하지만 안락한 생활을 누리지는 못하는 정도여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한마디로 이 제도가 근로 의욕을 꺾어서는 안 되며 최대한 생산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들어가는 말 9

1장 자동화의 물결 23
쓰임새가 다양한 로봇 근로자 31 / 예견되는 로봇의 폭발적인 성장 32 / 제조업의 유턴과 고용 36 / 서비스 산업: 일자리가 남아 있는 곳 41 / 클라우드 로봇 53 / 농업용 로봇 56

2장 이번에는 다를까? 63
일곱 가지의 파괴적 동향 72 / 기술 이야기 93 / 미래를 바라보며 104

3장 정보 기술: 유례없는 파괴적 힘 109
가속 대 정체 113 / 정보 기술은 왜 다른가 119 / 비교우위와 스마트한 컴퓨터 125 / 롱테일의 횡포 128 / 윤리적 의문 133

4장 화이트칼라의 충격 137
빅데이터와 기계 학습 143 / 인지 컴퓨팅과 IBM의 왓슨 158 / 클라우드 속의 소프트웨어 168 / 최첨단 알고리즘 173 / 해외 이전과 고숙련 직종 184 / 인간-기계 협력과 교육 192

5장 대학가의 지각변동 203
MOOC의 등장, 그리고 험난한 길 209 / 대학의 학점과 능력 기준 평가 214 / 지각변동 전야 220

6장 의료 시장의 변화 227
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231 / 병원과 약국의 로봇 240 / 노인을 돌보는 로봇 243 / 데이터의 힘 활용하기 249 / 기능을 상실한 시장과 건강 관련 비용 250 / 업계 통합으로 의료보험을 하나의 단위로 258 / 균등 요율 설정 261

7장 미래의 기술과 산업 271
3D 프린팅 275 / 무인자동차 282

8장 부와 경제성장의 위기 299
상상 속의 사건 302 / 기계는 소비하지 않는다 305 / 소득 불균형과 소비에 관해 이제까지 나타난 증거 308 / 경제학자들의 지혜 314 / 복잡성, 피드백 효과, 소비자 행동 319 / 불평등 심화의 와중에 경제성장은 가능한가? 327 / 장기 리스크 331 / 근로 인구의 노화와 기술 337 /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에서의 소비 수요 341

9장 초지능과 싱귤래리티 349
싱귤래리티 357 / 어두운 측면 364 / 첨단 나노 기술 368

10장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향하여 381
교육에 적용되는 수확 체감의 법칙 385 / 자동화의 반대하는 입장 389 / 기본소득 보장제도 395 / 인센티브가 중요하다 401 / 재생 가능한 자원으로서의 시장 405 / 펠츠먼 효과와 경제적 과감성 409 / 난관, 단점 불확실성 410 / 기본소득을 위한 재원 확보 415 / 모든 사람이 자본가 418 / 단기 정책 422

나가는 말 429
주 434
감사의 말 475
옮긴이의 말 477

 

Multismart Dictionary for Children

Multismart Dictionary for Children초등학교 3학년인 울 아이를 위해서 구매한 사전이다. 아이가 단어를 찾을때 전자사전만 칮길래..기회되면 한번씩 종이사전(영영 사전)도 찾아보라고 주었는데..생각보다 잘 찾아서 나름 뿌듯해하고 있다~사전이 상당히 크고 두껍고 무거워서 들고다니긴 힘들고 집에 두고 필요할때 사용하게 하고있다책 표지가 컬러풀하고 공룡 등의 사진이 흥미로워 좋고 35,000개의 단어를 다루고 있고 3,000개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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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허 : 블루레이(일반판)

벤허.... 1959년 영화다. 영상만 보면 믿을 수 있는가?많은 부분 CG로 처리하는 요즘 영화보다도 세련되고 진솔된 현실감이 느껴진다. 그만큼 당대 최고의 노력과 땀이 스며 들었으니 50여 년이 지나 이 영화를 만나는 관객에게도 특별한 감정 이입이 가능한 것일테다. 지금 만들어도 다시는 만들 수 없을 듯한 영상미는 과연 일품이다.개인적인 생각이나 100여 년의 영화사에서 최고의 명장면을 손꼽는다면 단연 "벤허 전차씬"일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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