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모습 그대로 괜찮아
비교와 질투의 덫에 걸리지 않고, 내 모습 그대로, 하나님이 만들어주신 대로, 불러주신대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에 관한 책이다. 비교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며 , 비교를 통해 내가 더 부족한 것을 개발해 나갈 수도 있고, 배울 수도 있지만열등감과 우월감을 느끼게 하는 비교라는 울타리에 갇히게 되면 여러가지 파괴적인 결과들을 가져오게 된다. 책에서는 성경의 인물중 가인과 아벨, 미리암과 모세, 사울과 다윗, 브닌나와 한나의 예를 들고 있다. 그리고 열등감, 우월감을 만들어내는 비교, 질투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흔히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한면 만을 보고 저 사람은 나보다 행복할꺼야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보는 내 눈은 망원경이라는 것이다. 멀리서 좋은 것만을 보고, 부러워하며, 결국 열등감을 갖게 되거나, 자신의 주변사람을 탓하게 된다. 그러나 그들의 삶을 현미경으로 바라보게 되면 , 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그들의 삶에도 문제는 있기 마련이다. 내가 어떠한 모습이든지,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앞에 내게 주어진 삶의 소명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불러주신대로 그 길을 가는 삶이 최고인듯 싶다. 그 길을 아직 찾지는 못했지만, 찾아가기 위해 기도중이다. 또한 질투와 시기를 벗어나 나를 인정하고 남을 인정하는 책의 표현에서처럼 나도 좋아 너도 좋아 의 삶을 살고 싶다. 누군가를 바꾸려 하지말자. 사람은 누가 바꾼 다고 바뀌어지지 않는다. 나 또한 스스로를 사랑하며 오늘도 이 모습 그대로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게 해주는 책이었다. 그리고 오히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고, 내 길을 걷는데 열심을 내고 싶어졌다. 나만의 색깔을 낼 수 있는 삶!!우리의 외모, 기질, 취향, 등 모든 특징이 서로 다른 것은 우리 각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창의력이 풍성하기 때문이다.이 땅위에 살다 갔고, 살고 있고, 살게 될 그 어떤 사람도 유일무이한 존재다. 우리 삶의 배경과 환경도 그렇다.각자 다른 가족 환경, 사회 문화적 배경, 개인적 경험등을 통해 서로 다른 삶을 만들어 간다그것은 생각할수록 참으로 경이롭다. p.68
누구나 자신을 타인과 비교하며 산다. 건강한 비교는 자기 발전에 도움이 되지만, 부정적인 비교는 열등의식과 질투의 원인이 된다. 지나친 경쟁과 순위 싸움에 익숙한 현대인들의 내면에는 인간관계를 왜곡하는 비교의 거울이 존재한다. 저자는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글로 우리 안에 깃들어 있는 부정적인 비교 의식을 드러내면서 어떻게 하면 건강한 자존감과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로 하나님이 주신 목적과 소명을 이루어 갈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 무언가를 이루어 내야만 사랑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끊임없이 자신을 다그쳐 온 우리에게 책은 우리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따듯한 시선을 느끼게 해준다.
들어가는 말
1장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잘났니
2장 비교의 덫
3장 덫에서 빠져나오는 길
4장 비교의 대상이 되는 덫
5장 자기만의 값진 인생 살기
맺는 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