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부하이 필리핀, 우정의 섬 일로일로
출판 편집론 디지털콘텐츠창작 2016169006 김민지도서명우정의 섬 일로일로 시리즈열린 마음 다문화 - 필리핀 저자송혜진 이대연 글, 홍자희 그림 ▶송혜진성균관대학교 아동학과를 졸업하고 글 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어린이
경제서『나도 부자 될 거다』와 『10g의 비밀』『필리핀에서 행복하게 사는 법』 들이 있습니다. 지금은 MBC 어린이 뉴스 프로그램 「로그인 싱싱
뉴스」에서 글을 쓰면서 다문화 집안 아이들의 평등하고 행복한 삶을 담아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이대연출판사에서 어린이 책을 만듭니다. 가까운 우리 이웃 나라를 이야기하는 어린이 책이 없음을
안타까워하며 아이들이 다문화 사회에서 자라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글을 도왔습니다. 함께 쓴 책으로는 『타잔의 별난 정글
체험』『허영만표 만화와 환호하는 군중들』『북한 애니메이션』이 있습니다. 판형190*235*15mm가격9.000출판사한솔수북 페이지83쪽내용구성「마부하이 필리핀, 우정의 섬 일로일로」은 두 친구의 이야기를 통해 필리핀의 문화에 대해 소개하는 책이다. 까만 돼지 선우와 쌍박이 상준이는 단짝 친구다. 하지만 영어 시간에 상준이가 답을 못하고 쩔쩔매는데 선우가 냉큼 답을 가로채 칭찬을 받자 속이 뒤틀린 상준이는 선우 엄마가 필리핀에서 와서 선우가 영어를 잘하는 거라고 소문을 낸다. 오해가 오해를 낳고 상준이와 선우는 앙숙이 된다. 영어 연수를 갔다 오면 선우보다 영어를 잘 하리라 생각하고 엄마를 졸라 필리핀으로 연수를 떠나던 상준이는 공항에서 선우와 선우 엄마를 만난다. 엄마들의 배려로 일주일간 선우 외할아버지 집에 머물며 필리핀을 알아가던 상준이는 선우에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과를 한다. 일러스트를 이용하여 전체적인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으며, 실사를 이용하여 필리핀의 문화를 자세하게 설명하고있음.「마부하이 필리핀, 우정의 섬 일로일로」은 전체적으로 일러스틀 사용하고 있지만 실사를 이용하여 필리핀의 문화를 자세하게 설명하고있다. 느낀점다문화를 주제로 하여 필리핀에 대해 설명하고있다. 지루하게 설명만 하는 책이 아니라, 2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의 이야기를 통해 필리핀의 문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우리는 때로 주위에서 혼혈을 보기도 한다. 이 책의 주인공인 ‘선우’ 역시 엄마가 필리핀 사람인 혼혈이다. 오랜 친구인 ‘상준’이의 실수로 엄마가 필리핀 사람인 것이 알려지게 되면서 상처를 많이 받고, ‘상준’ 이와의 사이도 역시 멀어진다. 이 부분에서 우리가 다문화 가정에 대해서 호의적이지 않다는 걸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편견이 잘못 되었다는 걸 알려준다. ‘상준’이 ‘선우’를 놀리고 상처준 죄로 미국이나 유럽이 아닌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가게 된다. ‘상준’이 엄마의 부탁으로 ‘선우’네 삼촌네 집에서 일주일을 지내면서 필리핀 곳곳을 둘러본다. 책 중간 마다 실제 필리핀 사진들과 이야기들을 이용하여 필리핀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흥미를 유발한다. 뿐 만 아니라 필리핀의 신화를 잘못하면 지루하고 어려운 텍스트가 아닌 만화로 소개하고 있어, 재미를 제공한다. 스토리가 있는 쪽에서도 책의 구석구석 필리핀에 대한 정보를 주고있다. 다문화에 대하여 생각해 볼 시간을 가지게 할뿐 아니라 더불어 필리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있어서 좋은 책이라고 할 수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해서인지 페이지 수가 많아, 저학년이 읽기에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열린 마음 다문화」 시리즈 4번째 책 마부하이 필리핀, 우정의 섬 일로일로 는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필리핀과 한국 두 문화의 교훈과 가치관이 잘 나타나 있는 책입니다. 한국이 다문화 사회로 바뀌고 있는 이 시기에 한국 사람들이 필리핀 문화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이 책에는 한국에 늘고 있는 다문화 집안 아이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겉만 봐서는 알기 힘든 다문화 집안의 관습이나 풍습을 올바로 이해하는 데에도 이 책은 좋은 정보를 줍니다.
*열린마음 다문화 시리즈 영상보기 클릭*
동화
까만 돼지 선우
깨져 버린 어학 연수의 꿈
필리핀에서 만난 에스파냐
이대로 국제 미아?
섬이 칠천 개나 되는 나라
선우네 할아버지
마할 끼따
우정의 섬 일로일로
일롱고-에스제이
정보
추천하는 글(주한 필리핀 대사 루이스 티. 크루즈)
필리핀은 어떤 나라?
필리핀을 지킨 위인들
필리핀 역사
영어와 에스파냐어가 살아 있는 필리핀 말
푸른 바다에서 희망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
다문화 교육, 치우침 없는 열린 마음 가르쳐야 (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장 고선주)